항해일지란?
항해일지는 커뮤니티/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있었던 일, 진행한 일, 회고를 기록하고 모아놓는 문서입니다. 항해일지는 커뮤니티/프로젝트 오거나이저나 기여자가 함께 써나갈 수 있습니다. 우리 카누의 히스토리를 함께 기록하고 보관해보세요!
2021-06-16
영화 그레타툰베리 를 보고 기후독서클럽에 글을 썼다. 끼적끼적 규우가 있으니 일상에서 기후위기 관련된 일이 있으면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. 이 이야기를 원고로 써야겠군, 이라고 생각한달까 ㅎㅎ — 익명의 악어
2021-06-09 - 1호 뉴스레터가 나왔다
1회 뉴스레터를 보내고 회고를 했다.
좋았던 점
이런 뉴스레터 구독하면서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거든요. 이번에 꿈을 이룬 듯 해요! -- 익명의악어
작은 목표를 잘 세운 덕에 작은 성공을 맛본 것 같습니다! -- 익명의악어
언젠가는 해봐야지, 하면서 왠지 어렵게 느껴져서(뭔가 ‘제대로’ ‘잘’ 기획해서 뙇!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) 엄두 내지 못했던 뉴스레터 발행을 이렇게 해보게 되어 뿌듯합니다. 이토록 마감 압박을 생생하고 강력하게 느껴본 것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:- ) - 익명의 너구리
서로의 관심사를 모아서 작은 성취를 맛보는 기쁨이 정말 달달합니다. ㅡ 익명의 햄스터
그림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! ㅎㅎㅎ 구글드로잉 기능을 사용해서 더 맛깔나는 그림을 그리게 된 듯! ㅡ 익명의 햄스터
결과물이란 게 이렇게 짜릿하군요. 너모너모 행복합니다. 항상 너무 큰 목표만 바라보고 결과물이 없어 지치는 과정의 연속이었는데 이번 규우가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. 다음호도 가능하겠죠…? 흑흑 너무 과몰입이었나 ㅡ 눈물 한 방울과 익명의 라이거
아쉬웠던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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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맡은 일을 기간 내에 못 해서 넘 아쉬었고 글도 좀 더 정성스레 쓰지 못해서 아쉬웠다. ㅡ 익명의햄스터,
카누 만드시고 세팅하셨잖아요! 첫 글도 넘 감동적이라구요! -- 익명의악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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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비가 공동편집이 안 돼서 익명의너구리 님이 막판에 너무 고생하신 것 같아요. 뉴스레터 편집도 공동작업 할 방법이 없을까? 고민되는 부분임다 -- 씽
저도 공감이요 - 익명의 햄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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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일은 몰려서 쏟아지는 지라 ㅠㅠ 워크숍 기간 내내 다른 일들이 겹쳐서 워크숍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어요. 너구리 그림(....)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 너무 여유 없이 급하게 막(?) 그리고 써서 아쉬움이 남습니다...또 저희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다른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했어요ㅠㅠ. 하지만 시간을 더 갖는다고 해도 ㅋㅋㅋㅋ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… - 익명의 너구리
엥? 너구리 그림 완전 귀여운데요! ㅎㅎㅎㅎㅎ - 익명의햄스터
너구리 그림 진짜 귀엽다구요!! - 익명의악어
저도 같이 회고 하고 싶었어요엉엉ㅠㅜㅠㅠ 가볍게 시작했는데 너무 진심이 되어버려서 아쉽습니다… 규우 못잃어…. ㅡ 익명의 라이거
다음 실험거리
2호에 도전하기? ㅋㅋㅋ 10명의 규독자를 모아볼까요? -- 익명의악어
2호에 도전하면서 익명의 햄스터 코너명을 변경해보고 싶어요. ‘산책’ 같은 단어가 들어간 이름으로.. 근데 또 마음 바뀔 수도 있음. - 익명의햄스터
스티비 계정을 공동계정으로 만들어서 편집을 최소 2인이 공동으로 하기 - 익명의악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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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후 독서 클럽' 독서모임을 정말 가져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- 익명의악어
와우…! 엄청 재밌겠다…. - 익명의햄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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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카누 플랫폼을 최적으로 활용하진 못한 듯해요. 카누보다 스티비를 익혔네요 ㅋㅋ. 커뮤니티+뉴스레터 기능을 좀 더 잘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싶네요:- ) -익명의 너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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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굿! 예전에 뉴스레터+커뮤니티 조합을 만든 사례를 본 적 있어요. 잠시만요… 아래 사례 붙입니다!
커뮤니티+뉴스레터 조합 너무 좋네요. 오늘의행동 생활학자에서도 배워가고 싶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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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6-02 - 끼적끼적 규우 카누를 열었다
끼적끼적 규우라는 귀여운 이름의 뉴스레터 프로젝트 카누를 시작했다. 기후위기 이슈에 관한 뭐라도 해보자고 모인 우리는 구글 독스에 뜬 익명의 동물들 프로필을 부캐 삼아 각자 한 편씩 자유로운 글을 써서 첫 구독자 10명에게 보내기로 했다. 창간호 이후엔 신규 구독자 10명이 모일 때마다 다시 모이기로 했다. (정말?) 신규 구독자가 생기지 않으면 이 프로젝트는 그렇게 잊혀진다. (정말? ㅠ) - 익명의악어
각자 활동하는 단체에서 뉴스레터를 해야 하는데, 왠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쉽게 시작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들 공감했다. - 익명의악어
아이디어를 내다가 결정을 못해서 지쳐갈 때 쯤… 익명의햄스터가 각자 ‘자신의 욕구’가 어디에 있는지 이야기해보자고 했는데, 그게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. 이 프로젝트가 거.창.한 무언가가 아니라 소소한 카누 실험이길 바랐던 우리는 그때부터 쉽고 즐거운 아이디어를 찾기 시작했다. - 익명의악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