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호 @익명의악어

“그날의 일기처럼 쓴 글"

끼적끼적 규우 2호 편집회의에서 나온 말이에요. 새로운 10명의 규독 신청이 들어와, 두 번째 글을 쓰게 된 동물들 중 한 사람(?)이 "우리 그냥 그날의 일기처럼 편하게 써봐요" 라고 했던 것 같아요.

기후🌦와 일기✍🏻-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일기장 첫 줄엔 꼭 오늘의 날씨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. 매일매일 똑같이 무덥기만한 올 여름. 의식의 흐름을 붙잡아 그날의 일기처럼 끼적끼적 해봤습니다.

기후를 걱정하는 익명의 동물들이, 그날의 일기처럼 쓴 기후위기 에세이를 모아 두 번째 <끼적끼적 규우-뉴스레터>를 보냅니다.

<끼적끼적 규우>는 다음 10명이 신규 규독자가 더해지면 3호가 발행됩니다. 3호를 위해 주변에 <끼적끼적 규우>를 널리 알려주세요 🙏🏻


1호 @익명의너구리

<끼적끼적 규우>는 구글 닥스에서 우연히(?) 만난 익명의 동물들(악어, 라이거, 너구리, 햄스터)이 기후위기 이슈에 관해 끼적끼적 하고 싶어서 시작한 프로젝트예요.

(❓혹시 '규우'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겠다면 - 입술에 힘을 주고 '기후'를 빠르게 발음해보세요 😁😅)

<끼적끼적 규우>에서는 한 주 동안 우리가 본 것, 들은 것, 읽은 것, 먹은 것, 입은 것 (이하 생략) - 즉 기후위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경험을 나누려 합니다(feat. 의식의 흐름)😗

<끼적끼적 규우>는 신규 규독자가 10명 더해질 때마다 발행됩니다. 그러니 주변에 다른 익명의 동물들에게도 <끼적끼적 규우>를 널리 알려주세요🙏

작성